• 태백시 ‘재정 주의 지자체’ 지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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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편집부 | 2011.11.09


    오투리조트 경영난으로 거액의 채무 보증액을 떠안게 된 태백시가 결국 재정 주의 지방자치단체로 지정됐다.
    태백시는 올 예산(3568억원) 대비 채무 비율이 32.1%(1147억원)에 달해 주의단계 기준을 넘었다.

    이에 따라 태백시는 이달 말까지 채무 상환 리스크 관리 등 재정건전화 계획을 수립해 행정자치부에 제출,승인을 거쳐 건전화 계획을 시행해야 한다.

    행정자치부는 매 분기별로 지방재정위기관리위원회를 열어 태백시의 재정 상황을 검토해 재정위기단체 주의단계 해제 여부를 결정한다.

    태백시 관계자는 재정 주의 지방자치단체로 지정됐지만 공유재산 매각 등이 이뤄지면 내년에는 주의 단계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. 한편 시는 출자 회사인 태백관광개발공사를 통해 오투리조트를 4403억원을 투입해 건설했지만 경영난으로 채무액이 3600억원대에 이르게 되자 지난해 7월 은행채무 보증액 1823억원 중 1307억원을 재대출,상환하면서 부채 비율이 39.9로 대폭 늘어나기도 했다.

     



    행정자치부는 최근 서울 정부청사에서 지방재정위기관리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태백을 비롯 인천,부산,대구 등 4개 지자체를 주의 단체로 지정·통보했다. 지난 2011년 재정위기관리제도가 도입된 이래 재정위기단체 주의 지방자치단체가 지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.

    재정위기단체 주의단계는 예산 대비 채무 비율이 25% 넘어서면 지정된다. 채무비율이 40%를 넘어서면 심각단계로 격상된다.

     

     

    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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